![[통인동 커피공방 ]경복궁의 봄 블렌딩 원두커피 500g](https://images.millionsmap.com/naver/product_ebb9ac43_1_1776049005.jpg)
매일 마시는 커피, 어디 원두를 살지 고민되시죠? 서촌에서 18년 동안 사랑받아온 통인동 커피공방의 '경복궁의 봄'을 한 달간 직접 마셔보고 제품 정보 정리했습니다.
사실 원두를 고를 때마다 매번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너무 비싼 원두는 매일 마시기 부담스럽고, 반대로 너무 저렴한 것은 맛이 아쉬운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통인동 커피공방은 제게 언제나 믿고 찾는 안식처 같은 곳입니다. 이번에 선택한 '경복궁의 봄' 블렌딩은 이름에서부터 계절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데요.
500g이라는 용량은 혼자 마시기에도, 혹은 가족과 함께 나눠 마시기에도 적당한 양입니다. 서촌의 분위기를 닮은 듯한 이 원두는, 처음 입에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은은한 향미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안에 남는 잔향이 길어, 아침마다 이 원두를 꺼내게 되더라고요. 사실 커피공방이라는 이름답게, 이곳은 생두 선정부터 로스팅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18년이라는 시간 동안 블루리본을 놓치지 않은 내공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원두를 갈아 추출할 때마다 느껴지는 신선함은 매일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하게 해주는 작은 의식과도 같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평소 산미가 있는 커피와 고소한 커피 사이에서 고민하셨던 분들, 혹은 집에서 카페 퀄리티의 커피를 즐기고 싶은 입문자분들께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반면, 아주 묵직하고 강한 탄 맛을 즐기는 강배전 취향의 분들이라면 다른 시리즈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경복궁의 봄'은 실패 없는 데일리 원두입니다.
기교를 부리지 않아도 정직하게 우러나오는 맛이 참 매력적이거든요. 고민하고 계신다면 한 번쯤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